홋카이도·신히다카정
시즈나이 니주켄 도로 벚꽃길 길 끝까지 벚꽃이 이어지는 시즈나이의 봄길을 달리다
5월의 시즈나이에는 약 7km에 걸쳐 벚꽃길이 이어져. 차로 달리는 아침, 차를 세우고 꽃을 올려다보는 시간, 봄 한정 양갱을 고르는 즐거움까지 이야기할게.
5월 벚꽃이 핀 맑은 아침, 쭉 뻗은 니주켄 도로를 달리고 차를 세운 뒤에는 가지 가까이에 핀 꽃을 올려다봤어. 멀리까지 이어지는 벚나무길과 눈앞의 작은 꽃, 둘 다 즐긴 봄날 이야기야.
봄5월 벚꽃이 피는 맑은 아침
길 끝까지 벚꽃이 이어지는 시즈나이의 봄을 달리다
드라이브를 함께 다니는 친구와 시즈나이 니주켄 도로를 찾은 아침, 차 앞에는 곧은 길이 쭉 뻗어 있었어. 나는 두 손으로 핸들을 잡고 앞을 바라봤지. 길 양쪽에는 봄꽃을 가득 피운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었어. 굽이진 길을 찾아 다니던 평소 드라이브와 달리, 곧게 뻗은 길을 달리는 것 자체가 기대됐어.
벚나무는 차도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도로 위로 하늘도 넓게 펼쳐져 보였어. 흰 옷깃에 바람이 스치고, 봄 아침 공기가 뺨에 닿았어. 차는 천천히 몰고, 꽃은 차를 세운 뒤에 보기로 했지. 차 안에서 스쳐 가는 풍경과 걸어서 바라보는 풍경, 둘 다 기대하고 있었어.
차를 세워 두고 벚나무길 옆을 걸으니, 아까 멀리 보이던 꽃이 바로 눈앞에 있었어. 가지 끝을 올려다보고 발밑으로 시선을 돌렸다가, 다시 다음 나무를 바라봤지. 친구와 “정말 저 끝까지 이어지네” 하고 이야기하다 보니 걷는 속도까지 느려졌어. 오늘은 꽃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도 좋겠어.
벚꽃길의 직선 구간은 약 7km이고, 벚나무는 2,000그루 이상이야. “니주켄 도로”라는 이름은 도로 폭이 20켄, 약 36m였던 데서 붙었어. 원래는 황실 목장으로 향하는 행차길이었고, 1916년부터 3년에 걸쳐 벚나무를 옮겨 심었다고 해. 지금 보고 있는 봄길이 이렇게 오래전에 시작됐구나.
한 그루 한 그루 살펴보니, 멀리서는 다 똑같아 보였던 가지들도 저마다 뻗은 모양이 달랐어. 친구는 조금 앞에서 멈춰 섰고, 나는 그 옆까지 걸어갔어. 길 전체의 길이에 놀란 뒤 작은 꽃을 찬찬히 들여다봤지. 차로 왔기에 그 두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
봄날 신히다카에서 고르고 싶은 간식은 야기 과자점의 양갱 “사쿠라 사쿠”야. 미쓰이시 양갱 위에 벚꽃 양갱을 올려 만든 봄 한정 간식이지. 눈에 담은 벚꽃을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니 좋네. 돌아와 한 조각을 맛볼 때는 아침의 곧게 뻗은 길까지 떠오를 것 같아.
이야기 부분은 해당 명소에서 영감을 얻은 허구입니다. 정확한 정보는 공식 관광 사이트나 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먹거리
사쿠라 사쿠
야기 과자점의 봄 한정 양갱이에요. 미쓰이시 양갱 위에 벚꽃 양갱을 올린 간식이라 봄 여행에 곁들이고 싶어요.
볼거리
약 7km 이어지는 벚꽃길
차로 달린 다음에는 차를 세우고 가지 가까이에서 꽃도 바라보고 싶어요.
니주켄 도로라는 이름의 유래
도로 폭이 약 36m인 데서 이름이 유래했어요. 원래는 황실 목장으로 가는 행차길이었어요.
도로와 장소 정보
시즈나이 니주켄 도로 벚꽃길
- 벚꽃길 직선 구간
- 직선 약 7km
- 니주켄 도로 이름의 유래가 된 도로 폭
- 약 36m
두 번째 수치인 약 36m는 “니주켄 도로”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도로 폭이에요.
차로 달린 뒤 걸어 보면 가지 끝의 꽃까지 눈에 담고 돌아갈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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