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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

가사오카만 간척지 꽃밭 둘러보기 멀리까지 이어지는 유채꽃과 포도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잠깐 쉬어 가기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의 유채꽃은 3월~4월 무렵 즐길 수 있어. 3월 하순 여행에서는 탁 트인 꽃밭을 바라본 뒤, 미치노에키의 포도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잠시 쉬었어. 꽃이 펼쳐진 풍경과 달콤한 간식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기뻤어.

3월 하순, 유채꽃을 보고 포도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맛본 봄 이야기야. 풍경에 넋을 뺏겨 생긴 작은 해프닝까지, 어느새 추억이 됐어.

3월 하순 가사오카 베이팜 주차장에서 민트색 오프숄더 상의와 흰 치마를 입은 주인공이 포도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들고, 다른 손을 콘 아래에 받친 채 웃고 있다. 뒤편에는 빨간 오픈카가 주차돼 있고, 그 너머로 유채꽃밭과 낮은 산이 펼쳐져 있다.

봄3월 하순

유채꽃을 보다가 소프트아이스크림 한 방울이 떨어질 뻔했어

3월 말, 가사오카 베이팜 주차장에 빨간 차를 세웠어. 차 문을 여니 주차장 너머로 유채꽃이 이어져 있었어. 꽃이 바로 가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넓은 땅 너머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이더라. 차에서 내려 고개를 드니 꽃밭과 낮은 산이 함께 보여서, 우선 그 넓이에 깜짝 놀랐어.

민트색 오프숄더 상의와 흰 치마를 입고 봄꽃을 보러 왔어. 꽃밭을 바라보며 걷다 보니 눈앞의 꽃뿐 아니라 저 너머 어디까지 이어지는지도 궁금했어. 키 낮은 유채꽃이 무리 지어 피어 있는 풍경을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레 시선도 멀리 향했지. 넓은 곳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오늘은 느긋하게 보내고 싶어졌어.

가사오카만 간척지는 24년에 걸쳐 1990년에 완공됐대. 미치노에키가 2011년에 문을 연 뒤로, 옆 꽃밭도 여행의 즐거움이 됐어. 지금은 꽃을 보러 왔지만, 그보다 먼저 바다에서 땅을 일군 오랜 시간이 있었구나. 멀리까지 이어지는 평지를 바라보니 처음 놀랐던 그 넓이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어졌어.

잠깐 쉬려고 산 건 히마와리 카페의 포도 소프트아이스크림이야. 주차장 끝으로 돌아가 세워 둔 빨간 차 너머의 유채꽃을 바라봤어. 한 입 먹자 먼저 차가운 느낌이 들고 뒤이어 포도의 단맛이 퍼졌어. 꽃을 보면서 달콤한 것도 먹다니, 오늘은 좋아하는 것 두 가지를 제대로 다 누리고 있구나 싶어 얼굴이 풀렸어.

유채꽃 쪽으로 시선을 돌린 사이 소프트아이스크림 끝에서 작은 방울이 흘러내렸어. 화들짝 놀라 콘 밑에 다른 손을 받치자, 이번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똑바로 봐야겠다 싶어 웃음이 났어. 경치에 정신을 빼앗겼다가 차가운 한 방울에 다시 아이스크림 먹는 데 집중하게 됐지. 웃으며 한 입 먹고 콘을 살짝 고쳐 잡았어.

다 먹고 나서 유채꽃을 다시 바라봤어. 이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들고 있지 않으니 마음껏 멀리까지 볼 수 있어. 주차장에 도착했을 땐 넓이에 놀랐는데, 돌아가기 전에는 그 넓은 풍경이 참 편안하게 느껴졌어. 잠시 쉬는 시간까지 즐거웠으니 아직 차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다음 봄에도 유채꽃도 보고 소프트아이스크림도 먹으러 올 것 같아.

이야기 부분은 해당 명소에서 영감을 얻은 허구입니다. 정확한 정보는 공식 관광 사이트나 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장소의 이미지1장

  •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 · 봄

지역 먹거리

히마와리 카페의 포도 소프트아이스크림

미치노에키 가사오카 베이팜의 히마와리 카페에서는 우유, 믹스, 포도 맛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어요. 저는 포도 맛을 골랐어요. 차가운 한 입과 포도의 단맛을 음미하며 유채꽃을 바라보고 있자니, 쉬는 중인데도 이곳에 더 있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졌어요.

볼거리

24년에 걸쳐 조성된 넓은 간척지

가사오카만 간척지는 24년의 세월을 거쳐 헤이세이 2년(1990년)에 완공됐어요. 저는 유채꽃밭의 넓이에 놀랐는데, 바다에서 이 땅이 만들어지기까지 걸린 시간을 알고 나니 멀리 있는 산까지 다시 바라보고 싶어졌어요.

미치노에키 옆에 펼쳐진 봄꽃밭

2011년 미치노에키가 문을 연 뒤로, 옆 꽃밭은 계절마다 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됐어요. 봄철인 3월~4월 무렵에는 유채꽃이 피어요. 저는 주차장에서 바라보다 발걸음을 멈추고, 꽃밭이 펼쳐진 모습을 천천히 감상한 다음 걸음을 옮겼어요.

꽃구경 뒤에 즐기는 달콤한 휴식

미치노에키의 히마와리 카페는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코너예요. 저는 포도 소프트아이스크림을 골랐어요. 풍경에 빠져 있다가 녹아내린 한 방울을 손으로 받으려 했던 일까지, 꽃밭에서 보낸 날의 즐거운 추억이 됐어요.

도로 정보

가사오카 베이팜 꽃밭으로 가는 길

가사오카만 간척지의 미치노에키까지 차로 달린 다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꽃밭까지 걸어가는 코스예요. 저도 차에서 내린 뒤 그 넓이에 깜짝 놀랐어요. 꽃을 구경하고 포도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천천히 즐길 여유를 남겨 두고 싶어요.

가사오카 베이팜 주차장에서 꽃밭까지 걸어갔어요. 차에서 내리자 유채꽃밭의 넓이에 놀랐어요. 꽃을 바라보는 시간과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쉬는 시간을 둘 다 갖고 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