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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야마나카 온천

고로기 다리 난간 너머에는 단풍, 손에는 온천 마을 만주

가을 야마나카 온천에서는 고로기 다리를 걸을 시간을 갖고 싶어. 나무 난간 너머로 단풍이 겹치고 아래로는 가쿠센케이의 계곡물이 흘러. 온천 마을에서 고른 만주를 들고 풍경과 달콤한 휴식을 함께 즐겨 보자.

이번에는 단풍 든 나무에 둘러싸인 가을 낮이야. 고로기 다리에서 발길을 멈추고 온천 마을 만주를 맛보는 장면이야.

단풍에 둘러싸인 고로기 다리에서 연보라색 재킷과 남색 치마를 입은 여성이 종이로 감싼 만주를 들고 있다

가을단풍철의 밝은 낮

한입 먹기 전에 다리를 조금 더 보고 싶어져

온천 마을에서 걸어오니 나무다리가 보이기 시작했어. 난간이 완만하게 휘어 저쪽 건물까지 이어졌어. 발을 올렸을 때 느껴지는 나무 감촉이 차로 달려온 길과 달라 조금 기뻤어.

다리 옆에서 종이에 싸 둔 온천 마을 만주를 꺼냈어. 어디서 먹을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무 난간과 단풍이 눈앞에 있는 여기에서 첫 한입을 즐기고 싶어졌어.

그런데 눈앞의 단풍도 눈에 들어와. 종이에 담긴 만주를 조금 들어 풍경과 함께 바라봤어. 달콤한 걸 손에 들고 다리를 바라보는 시간이 생각보다 훨씬 행복했어.

강물 소리를 알아채고 다 먹은 뒤 난간 쪽으로 다가갔어. 다리 위에서는 나무들이 강을 감싸는 게 보였어. 사진에 잎만 담고 있었는데 흐르는 물도 남겨 두고 싶어졌어.

함께 달리는 친구라면 오늘은 차에서 내린 뒤에도 한참 돌아다닌다고 말할 것 같아. 고로기 다리에서 구로타니 다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알고 나니 그쪽도 걷고 싶어졌어. 친구를 부른다면 걷기 좋은 신발을 신고 오라고 해야 할까.

다음에 들를 곳은 강을 따라 정하고 싶어. 주차장으로 돌아가기만 하려던 건데 가을 야마나카 온천에는 걸을 이유가 자꾸 늘어나. 만주 포장을 챙기고 다리 너머로 조금만 더 가 보자.

이야기 부분은 해당 명소에서 영감을 얻은 허구입니다. 정확한 정보는 공식 관광 사이트나 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풍경 사진1장

  • 가가·야마나카 온천 · 가을

이곳에서 맛보고 싶은 것

냐냐 만주

야마나카 이시카와야 만주에는 흑설탕과 지역산 미소 향이 은은하게 나요. 안의 고운 팥소까지 천천히 맛보고 싶어서 산책 도중 먹을 과자로 고르고 싶어요.

내가 들르고 싶은 곳

전체를 편백으로 만든 다리

가쿠센케이에 걸친 고로기 다리는 전체가 편백으로 만들어졌어요. 나무 난간과 바닥을 가까이 볼 수 있도록 걸어서 들르고 싶어.

2019년에 새로 놓인 다리

지금의 다리는 2019년 10월 12일에 공개됐어요. 발을 올렸을 때의 나무 감촉이 차로 달려온 길과 달라 조금 기뻤어요.

다리에서 이어지는 산책길

가쿠센케이 산책로

산책로 길이
약 1.3km
산책길 양 끝
고로기 다리~구로타니 다리

계류를 따라 나무와 다리를 바라보며 걸어요.

약 1.3km는 고로기 다리 자체의 길이가 아니라 구로타니 다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거리예요. 저는 다리를 바라볼 시간도 갖고 강가로 걷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