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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테현 이치노세키시 무로네

무로네산 가까운 꽃에서 저 멀리 바다까지

초여름의 무로네산에서는 정상 부근의 철쭉을 보러 가고 싶어. 가까운 꽃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들면 멀리 산과 바다가 보여. 걸은 뒤에는 산 아래에서 무로네 가라아게를 맛보는 여행으로 해볼까.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의 여행 이야기와 볼거리를 담았어. 궁금한 장면부터 나랑 같이 둘러보자.

초여름 무로네산의 철쭉과 풀밭, 멀리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꽃을 바라보는 배낭 멘 주인공

여름5월 하순~6월 중순

가까운 꽃에서 저 멀리 바다까지

무로네산 철쭉을 보러 와서 정상 부근의 풀밭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어. 얇은 재킷에 걷기 편한 바지를 입고 작은 배낭을 멨지. 꽃이 필 때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길 끝에 꽃이 보인 것만으로도 마음이 환해졌어.

철쭉 가까이 다가가 보니 한곳에 모여 핀 꽃들이 조금씩 다른 쪽을 향하고 있었어. 한 송이를 눈여겨본 뒤 옆 가지도 살펴봤지. 넓게 펼쳐진 산 풍경을 찍으려고 했는데, 먼저 가까운 꽃을 한참 바라보고 싶어졌어. 걸음을 멈추고 꽃잎 모양까지 들여다봤어.

바람이 불어 배낭 끈을 다시 고쳐 쥐었어. 고개를 들자 산들이 겹겹이 이어져 있었어. 더 먼 곳에 수면이 보여서, "여기서 바다까지 보이네!" 하고 나도 모르게 소리 냈어. 가까운 꽃과 저편의 바다를 함께 바라보고 싶어서 무로네산에 오고 싶었거든.

꽃을 앞에 두고 사진을 찍었더니 먼 풍경은 생각보다 작게 담겼어. 화면을 확대해 확인하고는 다시 눈을 들어 그 풍경을 바라봤어. 바람과 서늘한 공기도 함께 기억해두고 싶어. 오늘은 사진 찍는 시간과 걷는 시간을 굳이 따로 정하지 말고 느긋하게 즐길래.

돌아가는 길에 산 아래에서 먹고 싶은 무로네 가라아게가 떠올랐어. 미치노에키 무로네의 가라아게야에 들러 생강과 양파 양념으로 맛을 낸 가라아게를 골라야지. 꽃을 보며 걸은 뒤라면 분명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먹는 즐거움까지 챙겨 초여름 산 여행을 마무리하고 싶어.

이야기 부분은 해당 명소에서 영감을 얻은 허구입니다. 정확한 정보는 공식 관광 사이트나 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장소의 이미지1장

  • 이와테현 이치노세키시 무로네 · 여름

이 여행에서 맛보고 싶은 명물

무로네 가라아게

오슈 이와이도리의 다리살을 간장·생강·양파 양념으로 맛을 낸 가라아게예요. 미치노에키 무로네의 가라아게야에 들러 산책을 마친 뒤 먹을 메뉴로 골라보고 싶어요.

볼거리

꽃 곁에서 보내는 시간

산철쭉과 렌게철쭉이 자생하는 무로네산이에요. 꽃 모양도 찬찬히 살펴본 다음, 산 정상의 탁 트인 풍경도 바라보고 싶어요.

산에서 발견하는 바다

산 정상에서는 태평양과 하야치네산을 바라볼 수 있어요. 차로 떠나는 여행에 정상 부근 산책을 더해 저 멀리 바다를 바라보고 싶어요.

길과 장소 정보

무로네산 정상 부근 산책

산 정상 부근 산책 소요 시간
약 20분
산 정상 해발고도
895m

주차장에서 전망 지점까지 걸어가는 데 걸리는 시간 안내예요. 저는 꽃을 보는 시간도 넉넉히 둘 생각이에요.

약 20분은 산 정상 부근 산책 코스의 기준 시간이에요. 산 정상은 해발 895m예요. 철쭉 곁에서는 걸음을 멈추고 천천히 바라보고 싶어요.